본문 바로가기
연구

원인에 대한 고찰, 어디서부터 시작된걸까

by 잉멱 2021. 1. 2.
반응형

조루원인에대한고찰

 

어렸을때부터 였을까?

나의 첫 자위로 기억하는건 초등학생도 안 된? 어렸을적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땐 그게 자위인지도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자위행위였다

자주가던 목욕탕에 벽에서 수압 쎄게해서 나오는 탕이 있었다

앉아서 등대고있으면 물이 쎄게나와서 안마해 주는 그런 탕 있잖은가

거기서 놀고 있는데 아니 글쎄 물쎄게 나오는 곳에 등이 아닌 배쪽으로 해서 대면 기분이 좋은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느낌이 좋고 재밌어서 그 목욕탕을 갈때마다 그랬고 지금 생각해보면 자위행위 였던 것이다

그게 영향을 끼쳐서 조루가 된것일까?

어떤 사람들은 자극을 쎄게해서 자위를 하면 둔해져서 오래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목욕탕 안마목적으로 쎄게 나오는 수압이면 꽤나 쎈 수압아닌가? 그 수압으로 자위를 한거면.. 세상에서 감각 없는걸로 손가락에 뽑히지 않아야 싶기도 하다

근데 한편으로는 너무 어렸을때 그랬던거라 감각이 오히려 발전?해버렸나 하는 생각도 든다

 

 

빨리 끝내야 한다는 생각의 자위행위 때문일까?

많은 이들이 그럴것이다. 성에 점점 눈을 뜨는 시기는 청소년기에 혼자 마음편하게 성욕을 해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부모님이 오시기전에 마음에 드는 야동을 찾고 보고 마무리하고 정리하고를 짧은 시간에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급한채로 시작해서 끝내는 경험들이 많을 것이고 나도그랬다. 

그래서 한편에선 짧은시간에 싸고 마무리 지으려는 습관이 생겨서 조루가 생긴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에 어느정도는 동의하고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시간을 보냈던 사람중에 조루가 아닌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게 원인이 될 순 있어도 직접적인 원이이 안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면서 결국 타고나는 것인가 싶은 생각도 든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있기 때문에 꽤나 일리있는 원인이 아닌가싶다

 

 

 

성행위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 때문일까?

난 첫경험이 늦었다. 그래서 성경험에 많은 환상(?)을 갖고 있었고 기대감이 무척이다 컸다.

갑자기 부끄럽지만 '엄청 느낌이 좋겠지? 장난아닐거야'하는 그런 기대감 말이다

그러다보니 자위행위를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기대감이 커지고 환상이 커지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몸이 따라가기도 전에 뇌가 먼저 흥분을 크게 해버려서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조루가 생긴것 아닌가 싶기도 했다.

결국 익숙하지 않아서라는 말이기도한데 이건 나중에야 좀 더 확실해 지지 않을까 싶다.

익숙해지면 나아 질 수도 있지만 이것도 어느정도 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

 

 

 

 

오래해야한다는 강박증 때문인가?

오래 해야한다 참아야한다는 생각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게 아닌가 싶기도하다

조루증이 있어서 빨리 싸면 안돼 참아야해라는 생각이 날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게하고

빨리 쌌던 경험이 다시 일어나면서 불안함이 일어서 오히려 그 생각에 갖혀 빨리 사정하게 되는것같다

하지만 그걸 안다고해도 몸이 먼저 반응하면 자연스레 같은 생각이 들고 같은 싸이클에 갇히게 된다

그래서 오래해야만한다 오래 참아야한다는 생각을 버리는게 우선인것같다

너무 놓아버리면야 문제겠지만 생각보다 빨리 싸도 큰일이 아니라는 생각말이다

말하고 나니까 성행위에 대해서 상대방에 너무 묶여있지 않고 조금 더 나에게 중심을 맞추는

까고말해서 좀 이기적이 되는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든다.

 

 

 

성향때문인가?

나는 빨리 쌀것같아서 지금 싸면 안되는데 또 빨리 싸면 어쩌지? 빨리 싸서 상대방이 실망하면? 하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리고 다들 그런줄 알았지

근데 내 친구는 오히려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못싸면 어쩌지? 너무 오래해서 상대방이 싫어하면 어쩌지? 이걸로 걱정하고 있더랬다 그 친구는 지루였고말이다

...

물론 내 지인의 입장에서는 그게 큰 걱정이겠지만 나는 그 이야기를 듣고 속으로 굉장히 놀랬다

와 씨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그렇다면 성향과 생각의 차이인가, 나도 저렇게 생각하면 좀 나아질래나?하고 속으로 조용히 생각했는데 그냥 예상인건데 친구는 어렷을 적부터 혼자 자위를 할때 오래도록 사정을 못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서 자위를 할때 오래했으니까 성행위를 할때도 오래했는데도 못싸면 어떡하지하고 걱정을했고

나는 자위할때 빨리 쌌으니까 성행위할때도 빨리 싸면 어쩌지하는 걱정을 했던거 같다

물론 자위할때랑 실제랑 다르고 결과도 다르다는건 알지만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못싸면 어쩌지?라는 생각을 해봤는데 개뿔 효과가 있을리가 없었다

오래해도 못싼 경험도 없고 느낌도 모르는데 효과가 있을리가 없지

근데 태도와 마음가짐에서 차이가 생긴다는건 확실 한 것 같다. 많은 이들도 그렇다고하고 말이다.

 

 

쓰고나니까 마음가짐이 꽤나 큰 영향을 미치는것 같다

긴장하지 않는것 과도한 기대와 상상을 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키포인트가 될 수도 있겠다

반응형

댓글